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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SE) 청년톡파원 1기] 사회복지법인 성만원 Q&A_최예나 기자

관리자 2024-11-08 조회수 42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성만원에 대해 궁금하실 만한 점을 자세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Q1. 성만원 기업은 어떻게 세워졌나요?

A1. 2013년에 장애인 10분으로 시작했습니다. 장애인 시설 중 직업재활시설을 선택했습니다. 

중증장애인의 보호가 목적이라기보단, 그분들이 직업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배운 걸 통해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월급입니다. 

코로나 이후 일거리가 많이 줄어서 생산성으로만 따지면 최저임금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법인 이사장님께서 생산성이 궁극의 목적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보아야 한다고 하셨고 저도 이에 따르는 바입니다.

 

Q2. 장애를 넘어 세상의 빛을 담다 의 뜻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A2. 조명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장애의 한계를 넘어서자는 의미입니다. 

장애인 직원들에겐 장애로 인해 항상 보호받기만 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일하며 가정에 보탬이 된다는 것이 뿌듯함과 보람을 가져다줍니다. 

 

Q3.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3. 공공기관이 경영평가를 하는데 이때 사회적기업, 표준사업장, 그 외 많은 조건을 구비한 기업의 물건을 공공기관이 더 선호합니다. 

우리 회사는 표준사업장이 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라 법상으로 표준사업장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제도의 혜택은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Q4. 자원봉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4. 자원봉사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3일 전에 전화상담을 해주시면 됩니다. 

자원봉사 중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프로그램 활동을 맡아서 할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가 곧 재능기부 프로그램입니다. 제조업무와는 상관없는 봉사입니다.

 

Q5. 프로그램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A5. 보호작업장에서 주당 8시간을 근로하고 생산작업 외 활동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합니다. 

외부활동도 진행하는데 이때 직접 활동을 찾아서 하는 경우도 있고 외부 지원을 통해서 하기도 합니다. 

2주에 한 번씩 보건소에서 사람이 오셔서 체육활동을 진행합니다. 

우선 직업재활훈련교사가 자리 배치를 합니다. 공공기관, 농협, 마트와 동행해서 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합니다. 

글, 숫자를 모르는 분들도 배울 수 있게 가르쳐주고 있어요. 소방 훈련도 지속해서 하는 중입니다. 

장애인분들 중에는 자립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자립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외진 곳이지만 항상 셔틀로 모두를 데리고 오지는 않고,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올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Q6. 성만원을 치면 기흥구와 처인구가 떠요

A6. 기흥에 법인 사무소가 있었는데, 옮겨와서 이제는 오직 처인구 뿐입니다.

 

Q7. 장애인이 만들어서 품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A7. 제품인증서, 고효율에너지인증서, 안전인증서, 환경인증서 등등 모든 것을 인정받은 상품입니다. 

일반 상품과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as도 3년을 보장합니다. 제품은 인천공항이나 항구, 아파트, 도로 등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Q8. 향후 계획이 있나요?

A8. 모현읍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 겁니다. 그때는 개인이 와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해볼 예정입니다. 

 

Q9. 인터넷 사업은 계획 중이신가요?

A9. 인터넷 사업을 하면 정말 좋지만 as를 나가야 할 때 거리 문제가 있어서 아직 그 해결점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아파트 공사에 자주 납품하고 있습니다. 나라장터 쇼핑몰을 들어가셔서 성만원을 치시면 물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닥형 신호등, 교통 신호등도 전부 만들고 있어요.

 

Q10. 성만원에서 가장 보람찼던 일은 무엇인가요?

A10. 중증장애인 남매가 현재 재직 중입니다. 

처음엔 울기만 하거나 말 자체를 못 했는데 이젠 의사소통도 되고 더 이상 울지 않습니다. 

이런 활동으로 사람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보호자들이 말씀해주셨을 때 정말 보람찼던 것 같습니다. 

시에 있는 장애인들은 치료센터나 재활센터를 방문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그러나 시골에 있는 장애인들은 집안에 꼭꼭 숨겨져야 할 것,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졌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삶을 잘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11.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A11. 중증 장애인들이 하는 생산시설들이 많이 있으니,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많이 사용해주길 바랍니다. 

선한 일을 같이하는 것이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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