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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SE) 청년톡파원 1기] 생명을 살리는 기업, 하이밀 방문_정현민 기자

관리자 2024-07-25 조회수 53

평소에 자주 방문했던 곳을 인터뷰를 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바로 하이밀 인데요.

비교적 한가한 시간에 인터뷰 일정을 잡다보니,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기존 청년톡파원 인터뷰를 마친 상태라, 두 번째 인터뷰도 아주 친절하게 응해주신 대표님께 감사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 하이밀 ?

‘하이밀’의 ‘하이’는 히브리어로 ‘생명’을 뜻합니다. 

음식으로 사람에게 생명을 준다는 가치를 가진 하이밀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F&B 기업입니다. 

현재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며 케이터링 서비스와 밀키트 제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Q. 자립청년을 지원한다는 것이 큰 결심이 필요할 것 같은데

A. 2014년 '참나무'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립청년들을 알게 되었고, 경제적 지원 만큼 중요한 것이 정서적 지원임을 알게 되었다. 

   정서적 지원은 큰 결심이 필요없다. "하고자 하는 마음" 만 있다면 누구라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Q. 하이밀이 추구하는 미래 비전은?

A. 가족 같은 기업문화로 자립준비 청년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자립을 할수 있는 1:1 상담 및 멘토링을 통한 정체성 회복.

   그리고 재정적 지원 그 자체가 미래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히 생각하여 끝까지 완전한 자립을 지원하면,  

   그 한 사람이 또다른 취약계층을 세워갈 수 있는 롤모델과 선순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믿는다.


Q. 사업적인 부분에서의 계획은

A. 이전 인터뷰에도 말씀드렸지만, 창업한 지 2년이 지난 시점이므로 신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밀키트 개발 및 팝업스토어 참여. 그리고 신메뉴 개발과 도시락 사업을 도전 중에 있다.

   사세가 확장되면, 자립청년들과 점포를 늘려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꿈과 희망 없이 퇴소를 앞둔 보육시설의 예비 자립준비 청년들을 발굴하여 상담과 취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이밀 대표님의

인터뷰를 보며 저 또한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밀의 음식은 미트로프와 라자냐, 고구마렌틸콩스프와 피치드레싱과 같이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헝가리안 굴라쉬스프가 참 독특하고 신선했습니다.



“2007년부터 선한 사마리아원과 참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보호종료 청년들을 만나고 있어요. 

처음에는 재정적 후원으로 시작했지만 청년들과 만날수록 정서적인 소통과 지지, 상담을 통한 실재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호자가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호종료청년들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세우고 싶었습니다. 퇴소 후에 든든한 사회적 관계를 가지며 자신 만의 꿈을 키워 어엿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해가도록 말이죠.  "   - 김선민 대표 (하이밀)


하이밀이라는 기업을 알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기업 및 공유기업, 단체들을 방문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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