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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SE) 청년톡파원 1기] 판타스틱옵션 인터뷰_최예나 기자

관리자 2024-12-30 조회수 79

판타스틱옵션의 대표님 인터뷰입니다!



Q. 사회적기업을 하기로 하신 계기가 있나요? 

A. 처음부터 사회적기업을 하려고 했던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사업으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사회적기업 하시는 분을 만나서

조언을 듣다 보니, 취지도 좋고, 

사업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분을 고용하시나요?

A. 현재 하고 있는 사업에 필요한 건 

고령자분, 장애인분들도 

일하실 수 있는 난이도의 쉬운 업무입니다. 결혼이주 여성들도 많이 지원하십니다.

현재는 일찍 출근하면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로 일하며,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도 있어 

이도 함께 시행 중입니다.


Q. 이번에 채용한 분은 장애인분인데

A. 구리장애인복지관에서 연결해주셔서 판타스틱옵션에 취업하게 되셨습니다.

원래 다니던 직장에서는 업무 강도가 높고 자신과는 맞지 않아서 

힘들어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업무가 부담도 적고 스트레스도 없어서 만족스럽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저도 기분 좋게 고용했습니다.


Q. 어떤 상품을 판매중이신가요?

A. 판타스틱옵션은 맞춤제작 도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컬러풀 스탬프를 제작 중인데, 

컬러와 디자인은 맞추시는 분께서 

정하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 도장, 칭찬 도장으로 쓰기 좋아 

인기가 있습니다. 


Q. 비즈니스 모델 수익창출방법

A. 저희는 일단 기본적으로 그때 보셨듯이 스템프 제조 및 판매도 있고 그거 플러스 소셜 벤더로서, 쉽게 말하면 유통사라고 해야 되겠죠. 그러니까 사회적 경제 제품을 가지고 유통하는 유통사 역할도 하고 있고 두 가지입니다.


Q. 소셜벤더로 어떻게 언제부터 활동하셨는지,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는지

A. 작년 초반 한 5월 정도부터 시작을 했고요. 이게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초반에는 많이 힘들거든요. 그래서 저도 혼자 헤쳐나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용인에 있던 다른 저랑 비슷한 상태에 있는 업체들끼리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시장 개척이나 운영에 관해 공유도 하면서 자주 만나고 하다 보니까 우리 그러면 제품 모아서 한번 서로 팔로 공유하면서 해보자. 

라고 결론이 났어요.

그러면서 제가 이제 대표로 허그 패밀리라는 걸 만들고 그걸 운영하면서 판로부터 열어줬죠.

그렇 하면서 또 소문이 나서 용인시에서 사경미감이라는 사업도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 점점 확대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마켓 알차다오 사경미감 체험 진행 후 롯데몰 측에 제안받아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하는데 그것에 관한 내용, 반응이 어땠는지

A. 그때는 한참 시제품 개발하는 단계였는데 그래도 이런 기회가 왔으니 지금 단계에서라도 한번 나가서 한번 피드백을 받아보자! 하면서 시작했고 6개 기업이 모여서 사경미감이라는 이름으로 생각하고 하고 있던 제품, 그리고 시제품 작업을 하고 있던 제품들을

다 꺼내가지고 다 피드백을 받아봤어요.


Q. 피드백을 받은 상품들은 언제 출시될까요?

A. 지금은 다 만들어졌고 사이트에 등록만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12월 초중순에 쿠팡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타켓으로 

저희가 선물 세트로 나가거든요. 

한 상자에 제품 4개가 들어가는데, 그 4개를 고객이 골라 담기로 구성을 하는 거고 

총 선택지는 한 15개 16개 중 

고객이 고르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내년부터는 이제 여러 폐쇄몰에서 단품으로, 개별로 판매하려고 합니다. 어린이날,크리스마스같은 기념일에 선물 세트 광고와 공공기관 영업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Q. 현재는 수지구청에서 사경미감 홍보 진행 중인데 자세히 알려주세요!

A. 수지구청의 홍보관이 

빈 상태로 월세만 나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공간을 살리기 위해 고민을 하다가 우리 기업들을 홍보하는 걸로 해보자고 했어요. 

근데 제품만 늘어놓으면 의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한 달에 10번 정도 진행 중이고, 한 번에 10-15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원데이 클래스는 어떻게 신청할 수 있을까요?

A. 처음엔 보여주기 식으로 시작을 했어요.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는 걸 알리는 목적으로요. 그러다 용인시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허그 패밀리입니다. 그쪽에서 네이버 예약이나 접수 폼을 만들까 해요. 

그리고 오프라인 현수막도 

붙여서 광고할 예정이에요.

네이버 예약 통해서 원데이클래스 금액을 1회 5000원 정도로 저렴하게 설정해놓으면 

시청의 예산 부담이 줄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지속 가능성이 더 이제 증가하는 거니까그렇게 순기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Q. 원데이 클래스에서 하는 활동은 주로 무엇인가요?

A. 만들기 키트 활동이 주된 활동입니다. 

만들기 키트 활동을 통해서 기업들이

원래 하는 사업쪽으로도 연결하려 하고 있어요. 세지아의 경우 아동심리상담 센터인데, 원데이 클래스에서 한 활동을 상담하고 분석하는 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거죠.


Q. 허그패밀리랑 사경미감이랑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허그 패밀리는 온전히 기업들끼리 모여서 협업을 하는 구조로 공동 브랜드입니다. 사경미감은 용인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행기관이 1년단위로 재설정됩니다. 확실한 공적 목적이 있는 거죠. 


Q. 허그패밀리 운영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사회적 기업 물건이 되다 보니까 민간에서 경쟁력이 그렇게 세지가 않아요. 

그래서 폐쇄몰을 이용합니다.

들어가기 엄청 힘들어도 일반 시장보다 경쟁자가 많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이 폐쇄몰에 들어가려면 엄청 특별하고 특이한 제품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도장 사업이 특별해 허그패밀리라는 이름으로 폐쇄몰에 입점한 후, 다른 제품들을 늘려가고 있어요. 

대구 핫트랙스에서도 연락이 와서 

그쪽으로도 진출 예정입니다.


Q. 사회적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A. 민간에서 보기엔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은 경쟁력이 없어보여요.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는 식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그에 너무 안주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를 바꾸고 싶었습니다. 

사회적 경제라고 제품 경쟁력을 

못 갖추는 건 아니다. 지원금에 의존하지 말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어요.

10월달에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플리마켓을 열기도 했어요. 

그때는 소상공인들과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함께 했는데, 

사회적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 경쟁력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소상공인 측한테 밀리는 거죠.

충격요법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경제에 대해 사람들이 되게 나쁜 인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예요.

우리 목적이 좋으니까 나 좀 도와줘라, 우리 제품을 사줘라 하는 느낌으로 비춰지니까요. 정부 돈만 타간다는 인식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쟁력을 꼭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올해 초 도장 제작 사업 외에도 각인 사업 진행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A. 3D프린터기를 이미 들여놨습니다. 그래서 개인 커스텀에 맞춘 도장으로 제품을 만들 겁니다. 프리미엄 도장과 일반도장 모두 제작을 계획중이고, 엔터쪽에서 연락이 와서 굿즈로 활용될 수 있는 판로를 찾는 중입니다. 


Q. 어디서 살 수 있나요?

A. 판타스틱옵션은 

현재 네이버 스토어, 셀파몰, 아이스크림몰

등에 입점해 있습니다. 

아래는 스마트스토어 주소입니다.


https://m.smartstore.naver.com/fantastic_option


많이 구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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