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유통, 농산물꾸러미 

■ 아홉색깔 농부의 시작

아홉색깔 농부들이 가장 주목한 건 용인의 지역적 특수성이었는데요 용인의 서부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라면 동부지역은 거의 모든 땅이 광활한 농토임에도

용인 시민의 2%도 안되는 인구만이 농사를 짓고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4년전 용인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교육을 받던 중 뜻을 모아 협동조합을 만들어 머리를 맞대며 꾸러미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거의 3년동안

한달에 한 두번씩 만나 새벽이 지나도록 토론을 하며 아홉색깔 농부 협동조합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와 같은 아홉색깔 농부 협동 조합에는 새콤 달콤 맛있는 친환경 오미자 음료 농장인 새달 농원, 청정 자연에서 얻어진 달콤한 우리 꿀 농장 효종당,

신세대 농사꾼이 꾸려나가는 친환경 유정란 농장인 알찬농장과 젊은 농사꾼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만 생산하는 채소 농장인 믿음농장,

쫄깃쫄깃한 식감을 살린 느타리 버섯 농장인 한솔농장, 꾸러기들의 먹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햇살 가득한 쌀농장 토박이 농장,

인생을 건 전통있는 모듬쌈채 농장 햇비채 농장, 가족과 함께 편히 쉬면서 힐링하고 싶은 곳의 장아찌 농장 대자연 농원,

아홉색깔농부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활동가 전자영씨와 매니저 김희영씨,  옹골차게 빚어낸 진정한 농부의 옹기농장 자산전통옹기,

친환경 웰빙 식물의 대표 브랜드인 아이비농장 아이비랜드, 다육이의 황홀한 세계로 안내해주는 사론꽃농원,

자연의 넉넉함이 그대로 담긴 표고버섯 농장 용은 농장 등 총 열두개의 색깔이 모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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