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이번엔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환경 사회적 기업인 에코컨서번시Y에 다녀왔습니다!

공간에는 엄청 좋은 향이 났어요!

곳곳에서 편백나무 향이 폴폴 나는데 

계속 숨을 들이쉴 때마다 기분 좋은 향이 나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데 함께 간 기자단과 함께 나만의 오일 찾기 체험을 했어요!

 나만의 오일찾기는 자신만의 디퓨저를 만드는 체험이에요. 우선 작은 탄소큐브가 뿅 나옵니다.

 이건 그릇이에요 향을 맡아보면 편백나무 향이 납니다. 물을 뿌려주면 향이 더 풀풀 납니다 ㅎㅎ

여기에 질석을 채웁니다.

질석은 저기 들어간 돌멩이들이에요

저는 과학은 정말 하나도 모르고 지구과학도 마찬가지로 몰?루? 라서 돌이 뭐가 뭔지 잘 몰랐지만 되게 스펀지같은 재질이었어요. 

돌이 돌같지 않고 부드럽고 말랑말랑!

고온에 돌을 튀기면 이렇게 된다고 하시는데 

진짜 돌뻥튀기 실존! 

느낌이었습니다. 

이 질석을 탄소큐브 안쪽에 담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시는 오일들이 있는데요 여기서 맘에 드는 세 가지를 넣었습니다

사진 상에선 잘 안 보이지만 

오일은 아마 뿌리의 향기, 잎의 향기, 

꽃의 향기, 열매의 향기, 나무의 향기로 

각각 생강향, 유칼립투스향, 

라벤더 향, 오렌지향, 편백나무 향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여기서 유칼립투스 라벤더 편백나무 향을 골랐어요 

생강 향은 제가 생강을 별로 안 좋아해서, 오렌지는 단 향을 안 좋아해서 그랬습니다 

저는 시원한 풀향과 꽃 향이 좋아요...ㅎㅎ

각각 다섯 방울 정도 떨어뜨리면 디퓨저가 완성됩니다 

원하는 향을 더 짙게 하기 위해

몇 방울 더 넣기도 해요!

그리고 여기서 내가 왜 이 향을 골랐고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설명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이해할 수도 있어요

디퓨저는 아직도 제 방 한 켠에서 은은하게 향을 내며 계십니다 ㅎㅎ

향이 약해진 것 같다면 100% 천연 아로마 오일을 사서 다시 뿌리면 

계속 쓸 수 있다고 해요

디퓨저나 향수나 탈취제...좋은 바디워시나 샴푸 등등 저는 향기 관련된 물건들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도 좋은 향을 얻을 수 있을 줄은 몰랐어요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해당 체험은 10명 이상이 신청하면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오일 찾기에 도전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상 청년톡파원이었습니다~~